볼름에릭스의 향료이야기 깻잎(Perilla leaf) 오일의 향취를 맡아보신 적이 있나요?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깻잎이지만, 해외에서는 깻잎이 익숙한 식물이 아니고 국내에서는 오일보다는 쌈 채소로 소비하죠. 깻잎 오일은 탑 노트에 해당하는 향취로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오묘한 인상을 줍니다. 어떻게 보면 바질, 클라리세이지와 유사한 느낌의 향취가 있지만 더 부드럽고 상쾌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요. 향의 세기도 은은한 편이고요. 그리고 자칫 느끼함을 줄 수 있는 스위트함도 없어서 다른 향들을 조화시키면서 동시에 신선함을 줍니다. 플로럴한 향의 풍부함을 부드럽게 리프팅 시켜 주기도 하죠. 깻잎의 최대 생산지는 우리나라의 금산군 추부면입니다. 향료용 작물의 일정한 품질을 위한 여러 조건도 맞출 수 있는 곳이죠. 깻잎 오일의 추출법영화 '향수'에도 등장하는 향료 추출법과 동일한 냉침법으로 추출이 가능해요. 인건비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좋은 향을 위한 가장 최적의 방법입니다. 재미있는 사실_1. 깻잎 오일은 볼름에릭스가 양귀비의 향기를 진정성 있게 담고자 찾은 향료입니다. 깻잎 오일이 들어간 볼름에릭스의 향수► 후카 향수 Copyright 2023. Bolm Erix All rights reserved.
